'937억' 공격수가 '0골'…"도박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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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히샬리송(25)이 언제쯤 골을 터뜨릴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히샬리송의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히샬리송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에버턴이 히샬리송을 떠나보내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버턴은 적절한 가격에 히샬리송을 떠나보내려고 했다. 레비 회장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6,0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로 그를 영입했다"라며 "그러나 아직 히샬리송의 시간은 오지 않았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난 맷 도허티보다 적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1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그동안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공격 의존도가 높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수 보강을 원했다. 히샬리송이 바로 타깃이 되었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총 21경기서 2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나서 득점 없이 3도움만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단 6경기다.
이 매체는 "현재로서는 도박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히샬리송 부진의 이유 중 하나로 부상이 있다. 그는 월드컵을 전후로 부상을 당했다"라며 "토트넘의 중요한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그가 활약을 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12847
토트넘이 큰돈 들여서 선수 영입을 했다 라는 건 필패를 보장하지!
흥민이 영입 이후로 그간 큰돈으로 이적료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중에 성공한 경우가 있긴 한가.....
참 선수 보는 눈도 없고...그러니 이모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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