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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놓치고 '얼굴 빨개진' 토트넘"…영국 매체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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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콘테가 제일 아끼는 제자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새해 들어 토트넘이 수비 불안으로 다시 고전하는 가운데 한 영국 매체가 김민재를 영입했더라면 어땠을까란 질문을 던졌다. 2년 6개월 전 토트넘이 그를 싼 이적료로 계약했다면 지금의 고민을 덜었을 수도 있다는 뜻에서다.

영국 축구사이트 '풋볼팬캐스트'가 이런 주제를 논했다. 매체는 최근 '김민재를 놓치고 얼굴이 빨개진 토트넘'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토트넘의 최대 약점인 수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2008년을 마지막으로 15년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의 이번시즌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선 어떻게든 수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어 "하지만 조세 모리뉴 전 감독의 김민재를 향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레비 (토트넘)회장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며 "그런데 나폴리는 지금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를 정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이적 히스토리를 보면 토트넘이 충분히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 가능했다는 게 '풋볼팬캐스트'의 판단이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 모리뉴 감독이 약 700만 유로(약 90억원)에 김민재를 데려올 수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고 소개한 매체는 "참고로 전북이 베이징에 그를 팔았을 때 받은 이적료가 600만 달러(약 75억원)였고, 페네르바체는 그 액수의 절반이 약간 넘는 300만 유로에 2021/22시즌 앞두고 김민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는 바이아웃 금액을 다 주고 김민재를 1800만 유로(약 215억원)에 데려왔는데, 지금까지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팀의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1cm에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가 어쩌면 콘테 감독의 최고 제자가 됐을 지도 모른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아울러 "하지만 지금 콘테 감독 옆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그리고 임대로 데려온 클레망 랑글레가 있을 뿐"이라며 "지금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00억원)"라고 했다.

선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토트넘의 실수가 큰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뜻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561021 


망하는 팀은 다 이유가 있는 법!, 토트넘의 장기간 무관에 빠져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겠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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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짤몬님의 댓글

레비 저건..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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