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첼시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게 됐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포파나, 마두에케, 펠릭스, 마운트, 코바시치, 엔조, 칠웰, 바디아실, 쿨리발리,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선발 출전했다.

사우샘프턴은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오누아추, 술레마나, 엘유누시, 라비아, 워드 프라우스, 페라드, 벨라코차프, 베드나렉, 나일스, 암스트롱, 바주누가 나섰다.

포터 감독은 지난 1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전과 비교해 5자리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하베르츠가 아닌 포파나를 투입했고, 무드리크와 지예흐를 벤치에 두고 마두에케, 마운트를 2선에 배치했다. 엔조의 짝으로 코바시치를 넣었고, 제임스를 대신해 아스필리쿠에타를 투입했다.

선수 변화는 많았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첼시는 61%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문전에서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삼키며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45분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준 첼시는 워드-프라우스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실점을 허용했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털링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에는 하베르츠, 무드리크까지 투입했다. 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 24분에는 아스필리쿠에타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첼시는 사우샘프턴에 더블(전반기, 후반기 모두 패배)을 당하며 또다시 패배를 쌓게 됐다.

포터 감독의 자질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포터 감독은 첼시 부임 이후 치른 리그 18경기에서 5승 6무 7패의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승리는 단 1승이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첼시의 2023년 폼이다. DLLLWDDDLL. 10경기 중 1경기만 승리했다"고 전했다.

1위와의 승점 격차는 23점이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31점만을 쌓은 첼시와의 격차는 23점 차. 첼시는 오히려 리그 최하위와 승점 격차가 더 가깝다. 이날 패한 사우샘프턴과의 승점 격차는 13점 차에 불과하다.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첼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54909 

축구 클럽을 운영해본 경험도 없으면서 구단 인수후 구단의 경험많은 수뇌부들을 다 내보내고...

최소 한시즌 이상은 그래도 밑고 맡겼어야 할 투헬을 자신들과 맘이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경질해버리고

빅클럽 경험도 없는 포터를 데려와서 돈은 돈대로 어마어마하게 쓰는데 성적은 이꼬라지...

과연 첼시 구단 수뇌부들이 이번 시즌 성적이 반전될 기미가 안보임에도 계속 끝까지 포터를 믿고 맡길 수 

있으려나요? 그정도 참을성을 발휘할 수 있으려나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