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유럽 빅클럽들이 참가하는 슈퍼 리그에 찬성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관왕에 빛나는 선수이지만, 그는 팬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유러피언 슈퍼 리그를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러피언 슈퍼 리그 개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FIFA(국제축구연맹)와 UEFA 등에서는 협회나 연맹의 관리를 받지 않는 독립 리그 창설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으며, 팬들 역시 수익 창출에 목적을 둔 상업적인 슈퍼 리그에 강한 반발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5회(레알 마드리드 4회, 바이에른 뮌헨 1회)나 경험한 크로스는 "클럽들은 UEFA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그는 자신의 팟캐스트 '아인파흐 말 루펜'에서 슈퍼 리그를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했다.

크로스는 "우리는 슈퍼 리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슈퍼 리그에 대한 생각을 양쪽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면, UEFA는 축구 팬들에게 대단한 사마리아인이 아니며, 두 번째 (창설) 시도에선 영구 창립 멤버가 없기에 어떤 팀도 배제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EFA가 아닌 클럽이 관리하는 대회이다. 적어도 한 번은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본다"라며 슈퍼 리그에 찬성했다.

UEFA도 이미 네이션스리그라는 새로운 대회를 만들었다는 점도 크로스가 슈퍼 리그를 찬성하는 이유다. UEFA가 너무나 막강한 권력을 쥐는 것보다는, 슈퍼 리그 같은 독립적인 대회를 만듦으로써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UEFA의 입장만 들어봤는데, 너무 자주 들었다고 본다. UEFA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네이션스리그를 도입한 것은 괜찮은가? 슈퍼 리그 같은 제안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더는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UEFA의 행보를 비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9774 

슈퍼리그에 반대 잣대를 들이되기엔 FIFA나 UEFA 놈들도 하는 짓이 그저 돈만 밝히면서 선수들 건강은

신경쓰지 않고 새로운 대회 창설, 기존 대회 룰을 바꿔서 경기수 늘리기 등을 해오고 있으니...뭐

슈퍼리그가 정말 창설되려면 ....관건은 PL의 팀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문제는 다른 빅리그 상황과 다르게 PL은 코로나 여파로 재정적인 어려움 같은 것도 금방 벗어나버렸고

재정적으로도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리그라 굳이 자국내 반대를 뿌리치고 슈퍼리그에 동참할 이유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라는 거겠죠!

유럽 국가에서 태어나 그쪽에 연고지가 있는 사람이 아닌 축구팬들에겐 쓸데 없는 각종 유럽대항전 대회 경기수가

늘어나는 것과 관심도 적은 유로파 컨퍼런스 같은 대회 창설 같은 것보다 빅클럽 팀들간의 대결이 많은 슈퍼리그가 훨씬

흥미가 생기고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저또한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슈퍼리그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