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지만 알고보니 속은 기분일 듯 하다.

지난 해 7월 9일 폴 포그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원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포그바는 FA로 유벤투스로 이적해 4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4시즌 동안 177경기에 출전해 34골 40도움을 기록했다. 4시즌 모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멤버였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3회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세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유벤투스에서 화려한 이력을 가진 포그바였기에 유벤투스는 그의 컴백을 열렬히 환영했다. 옛 영광 재현 꿈을 꾸면서...

하지만 포그바는 프리시즌부터 무릎 문제로 팀의 골칫거리였다. 수술을 받아 재활을 하면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을 알렸다.

하지만 재활 기간중 스키여행을 다녀온 것을 자랑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올린 것이다. 어이없는 행동에 유벤투스 레전드가 불같이 화를 랬다.

유벤투스 레전드 마르코 타르델리가 ‘두 번째 데뷔를 기다리면서 포그바가 스키를 탔다’고 비난을 퍼부었다고 더 선이 13일 보도했다.

포그바는 무릎 수술을 받았다. 무릎 사용을 많이 해야 하는 스키를 탄다는 것은 어찌보면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12월에 스키를 타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이다.
타르델리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이제 포그바의 문제가 아니라 유베의 문제이다. 우리는 그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그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팀 동료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이없어 한 그는 “이제 포그바는 비안코네리가 해결해야 할 큰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바안코네리는 유벤투스의 애칭이다.

이어 그는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해결해야 한다. 페이롤에 그런 선수를 두는 것은 현명치 않다”고 그를 방출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높은 주급에도 불구하고 팀은 그를 놓아주지 않을 작정이다.

마지막으로 타르델리는 “동료들에 대한 그의 행동도 공정하지 못해서 짜증이 난다”고 화를 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96906 

원래 그런 쓰레기인데....이번에 유벤투스가 제재를 받고 승정 삭감되어서 담시즌 챔스도 못나가게 생겼는데...

포그바 같은 놈이 뭐가 아쉬운게 있다고 구단의 눈치를 볼까...

주급이나 받으면서 팅가팅가 놀거나 아니면 구단이 다른 구단으로 방출해주기만을 바라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