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토트넘 신입생, 최악의 데뷔전..."위치 선정 역겹다" 혹평
목풍
2023.0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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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위치 선정은 정말이지 역겹다(absolutely disguting)."
페드로 포로(24)가 토트넘 데뷔전에서 악몽 같은 75분을 보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1-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5위 토트넘(승점 39)은 한 경기 덜 치른 4위 뉴캐슬(승점 41)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4위 진입은커녕 두 경기 덜 치른 6위 브라이튼(승점 35)에 5위 자리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 나갔지만, 이후 4골을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레스터 선수들의 결정력도 빛났지만, 사실상 토트넘이 허술한 수비와 패스 실수로 자멸한 경기였다.
데뷔전을 치른 포로도 기대 이하였다. 우측 윙백으로 나선 그는 경기 내내 하비 반스와 제임스 매디슨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수비 위치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는 결국 후반 30분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페드로 포로(24)가 토트넘 데뷔전에서 악몽 같은 75분을 보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1-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5위 토트넘(승점 39)은 한 경기 덜 치른 4위 뉴캐슬(승점 41)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4위 진입은커녕 두 경기 덜 치른 6위 브라이튼(승점 35)에 5위 자리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 나갔지만, 이후 4골을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레스터 선수들의 결정력도 빛났지만, 사실상 토트넘이 허술한 수비와 패스 실수로 자멸한 경기였다.
데뷔전을 치른 포로도 기대 이하였다. 우측 윙백으로 나선 그는 경기 내내 하비 반스와 제임스 매디슨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수비 위치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는 결국 후반 30분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과거 토트넘 감독을 맡았던 팀 셔우드도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누군가가 안토니오 콘테 팀에 들어온다면, 수비력이 뛰어나리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포로는 윙어처럼 그저 앞으로 뛰기만을 원한다. 그는 공이 중앙으로 통과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포로는 너무 못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의 위치 선정은 정말 역겹다. 하비 반스와 제임스 매디슨이 그를 무너뜨리고 있다"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포로는 최근 토트넘이 공들여 영입한 선수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까지 노력한 끝에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10억 원)에 마커스 에드워즈 셀-온 조항(추후 발생하는 이적료 지분) 15% 포기를 조건으로 겨우 영입에 성공했다.
그만큼 콘테 감독이 열렬히 원하던 선수였다. 많은 토트넘 팬들도 포로가 부진하는 에메르송을 대신해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전서부터 악몽 같은 하루를 보내며 최악으로 토트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 그는 "포로는 너무 못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의 위치 선정은 정말 역겹다. 하비 반스와 제임스 매디슨이 그를 무너뜨리고 있다"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포로는 최근 토트넘이 공들여 영입한 선수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까지 노력한 끝에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10억 원)에 마커스 에드워즈 셀-온 조항(추후 발생하는 이적료 지분) 15% 포기를 조건으로 겨우 영입에 성공했다.
그만큼 콘테 감독이 열렬히 원하던 선수였다. 많은 토트넘 팬들도 포로가 부진하는 에메르송을 대신해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전서부터 악몽 같은 하루를 보내며 최악으로 토트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빅리그 데뷔전이니만큼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간 에메르송이나 도허티같은 쓰레기 자원들의 뒷공간과 수비범위를 혼자 커버쳐주던 로메로가
하필 경고누적 출전정지로 못나온 바람에 답도 없는 탕강가가 그자리를 대신 나왔고...
수비진에서 수비를 못해서 상대에게 기회를 주더라도 몇번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해주는 요리스라도
있었으면 덜 실점했을텐데...차는 족족 뚫리고 마는 똑같이 리그 데뷔전을 치른 키퍼 포스터의 어이없는
선방능력까지 더해지니 뭐 포로의 최악의 데뷔전은 예견된 참사였죠!
특히 포로가 수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닌 공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서 데려온건데...
수비가 폭망인 날에 선발로 내보낸 콘테와 코치진의 선택부터가 참 할말을 잃게 만들었죠!
역시 지난시즌 겨울에 영입된 벤탄쿠르&클루셉스키의 맹활약은 뽀록였던거죠!
이번 겨울에 영입된 단주마&포로는 토트넘의 평소의 선수영입처럼 반의 반타작도 힘들어 보이고...
따라서 남은 시즌 일정에 별다른 반전이 일어날 건덕지도 안보이고....그냥 이번시즌 토트넘 시즌 성적은
망이라고 보면 맘편하겠네요!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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