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팀이 허접해서 돋보이나 ?

의조 이젠 안부르겠네..

역대 흥민이 파트너로 제일 잘맞았던건 이근호였던거 같은데 조규성도 약간 비슷한 과로 봐도 될듯합니다.
의조는 전부터 얘기하긴 했는데 흥민이 자리와 겹쳐서 득점력이 많이 아깝지만 흥민이 백업으로 쓰는게 낫다고 보고요.

뭐 예전엔 다른 축구강국들과 붙어보고 결과를 볼수있게나 해줬나요? 다 최종예선전에 냄비근성으로 잘라버렸죠.ㅋㅋ

오랫동안 삽질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역대 감독들과 비교해도 성적이 뒤지거나하지 않고요. 기간만 길었지
코로나다 뭐다해서 1년은 거의 놀다시피했고 주전급 다 동원해서 돌려본 적도 별로 없는데 삽질이니 뭐니
할 건덕지도 없죠. 우리가 언제 뭐 어떤 감독때 아시아 팀들은 어제 경기처럼 쉽게 압살하고 다닌 적 있나요?
다른 감독들이나 한국감독도 그랬을거다?

안 그래도 발맞추는데 오래걸리는 전술 스타일에 잊을만 하면 모이는 국대인데 선수선발이나
전술이 바뀌지 않네 고집이네 하는것도 우스운 얘기고요. 한국 감독들은 안됩니다. 박지성이나 이영표급으로
유럽 생활 오래 겪고 공부한 선수들 아니면 국내파 감독들은 우물 안 개구리들입니다. 축협이나 프로축구협회
등의 입김에서 자유로울수도 없고요. 일단 축구변방국가의 감독들 레벨로는 유럽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
가르칠수도 없어요. 오히려 현대 흐름을 그런 선수들에게 배우면 모를까. 닥공이니 철퇴축구니 팔색조 전술이니
하는거보다는 이번 벤투호가 좋은 성적을 내면(16강 못가더라도 중도에 짤라버리지만 않는다면)
그걸 기반으로 더 좋은 유럽 감독을 장기보장 계약으로 모셔와야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자꾸 중간에 진짜 본선
강팀들과 붙기전에 흔들어가며 감독 중간에 자르지만 않으면 발전은 할거라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제 의견이 있구요, 타인에 의해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님은 벤투에 우호적인 분이고, 저는 벤투를 아직까지 신뢰못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벤투가 본선에 올라가서도 팀을 잘 이끌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저도 벤투를 인정하겠죠

네. 각자 의견이 있는거니까요. 그래도 벤투는 슈틸처럼 코치 하나 달랑 데려와서 대강 하는 레벨은 아닙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 팀꾸려서 온 감독이고 아직까지 결과도 나쁘지 않은데 너무 안 좋게만 보고 국내파 감독 운운
하는 분들 보면 좀 답답하더라고요. 애초에 뽑을때 신중하게 잘 뽑아야지 일단 뽑았으면 본선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맡겨놓고 응원하고 지켜봐야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중간에 자꾸 흔들고 잘라서 국내파 감독 앉혀놓고
1년만에 말아먹는거 2연속 했으면 이제 충분해요. 잘되든 망하든 일단은 결과를 봐야 발전이 있으니까요.

더 지켜봐야죠.

지금 리그 좋은 성적 찍고 있는 선수들이 몇명인데


한두경기 잘했다고 글쎄요

그동안 졸전 경기가 대부분이였는데.


조규성은 정말 베스트였고

항상 엉망이였던 큰우영이 1인분 해줬고 진짜 카타르여서 그런가...

어제 선수들 좋았고, 감독도 이례적으로 교체나 로테이션이 처음이다 싶을정도로 좋았죠

그동안 코로나 시국이라 대표팀 소집도 제대로 못했었지요...
이번에 최종예선 하면서 꾸준히 소집되고 하니 경기력이 올라오는거 같음..
최종예선 초반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완전 하늘과 땅차이죠

손흥민이란 치트키 빨도 무시 못 하죠.
강팀이던 약팀이던 라인 올렸다간 귀싸대기 쳐맞으니까요.(feat. 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