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토트넘홋스퍼를 지도하던 시절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며 당시 성공하지 못한 걸 못내 아쉬워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와 로마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를 갖는다. 28일 경기 전날 기자회견을 가진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가 거론되자 과거에 영입을 시도한 적 있다고 확실히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맡았을 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다. 김민재와 몇 번 페이스타임(영상통화)도 했고 김민재도 오고 싶어했다. 당시 김민재의 몸값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였는데 그때 토트넘은 그 돈을 쓸 수 없었다. 지금 김민재를 보라.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맡았다. 김민재가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시절 강하게 영입을 원했지만 토트넘 구단이 미온적으로 나오면서 영입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정을 확인한 셈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중국 리그에서 뛰는 한국 수비수에게 1,000만 유로를 쓰는 게 망설여졌지만 지금 유럽에서 김민재가 증명하고 있는 기량을 보면 이는 패착에 가까웠다. 무리뉴 감독은 갖지못한 김민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67638 

무리뉴 시절에 지금 콘테 정도로만 지원을 해줬어도 최소 무리뉴 중도 경질됐던 시즌에 결승까지 갔었던

리그컵에서 우승은 했었을 건데....노답 토트넘....감독이든 선수든 탈트넘만이 답이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