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김민재 앞에서 '동팡카쿠' 됐다...'벽 느끼고 후반 19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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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로멜루 루카쿠를 '동팡카쿠'로 만들어버렸다.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경기에서 인터밀란에 0-1로 패배했다.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다. 나폴리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었지만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이날 김민재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인테르 '주포' 루카쿠를 상대했는데 완벽한 판정승을 거뒀다. 비록 팀은 패배했으나 김민재의 활약은 박수를 받아 마땅했다.
루카쿠는 김민재를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부터 루카쿠를 향하는 패스를 막아섰고 루카쿠와의 공중볼 싸움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으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내내 김민재를 상대로 벽을 느낀 루카쿠는 결국 후반 1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체면을 구겼다.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김민재는 클리어링 3회, 인터셉터 2회 등 패배 속에서 가장 빛났다.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에 달했다. 수비 외에도 후방 빌드업도 역시 최고였다. 후반기에서도 나폴리 에이스라는 걸 김민재는 스스로 증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77882
루카쿠는 현재 몸무게가 100kg 이 넘어간다 더니만...체중도 좀 줄이고 자기관리를 제대로 해야...
다시 살아날까....답이 없던데....저래놓고 첼시로 임대 복귀 안한다고 입털고 있으니...ㅉㅉㅉ
댓글목록 2
밥이형아님의 댓글
패스 차단 실패도 잇었지만
그건 상대 패스가 빠르고 좋았기때문이고
전반적으로 벽민재가 벽했음
골 먹는 장면은
제코 마크하던놈이 공도 놓치고 사람도 잃어 버려서 먹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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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라흐마니가 민재와 함께 주전 콤비이다보니 폼이 올라올때까지 그래도 기다려 줄 수 밖에 없는 거니...
그걸 감내해야겠지만...
라흐마니만 이번에 폼이 정상이었고...공격수들이 몇번 오지도 않았던 기회를 살려줬다면 나폴리가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아쉽죠!....그래도 뭐 이쯤에서 한번 정도 지고 무패에 대한 신경을 더이상 안써도 되는 게 다행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려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