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한 비판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준 4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에 실패했다.

처참한 경기력이었다. 전반전 동안 토트넘이 만든 유일한 위협적인 장면은 해리 케인의 헤더였다. 이 외에는 별다른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고, 전반전이 종료됐다. 그렇게 맞이한 후반전,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의 아쉬운 판단력으로 한 골을 헌납한 뒤 수비가 무너지며 추가골까지 내줬다. 빌라와의 경기력을 비교했을 때 토트넘이 패배한 것이 당연해 보일 정도였다.

그러나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워낙 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위치해 있으나, 성적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한 역습 전술로 재미를 봤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확실한 색채가 없는 듯한 모습이다.

콘테 감독도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 등을 영입하며 여러 포지션을 강화했다. 기존 임대로 합류해 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완전 영입하며 이적료를 썼다.

이 중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많지 않다. 현재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히샬리송의 경기력은 아쉽고, 비수마는 빌라전을 포함해 최악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스펜스는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에게 밀려 제대로 출전도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임대로 데려온 클레망 랑글레와 이적료 없이 영입한 이반 페리시치가 낫다는 평가다.

콘테 감독은 자신이 원하던 대로 전력을 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지금까지 2억 4,250만 파운드(약 3,720억)를 지출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거액을 청구했던 콘테 감독이 틀렸다는 게 입증됐다"라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21388 

이래 놓고도 그간 했던 것처럼 또 원하는 선수를 구단에서 안사준다고 징징되다가 탈트넘 하겠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안봐도 유튜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