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브라질과 경기를 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4 백의 양 사이드 백이 공격시에 오버래핑을 함.

그래서 공격 중에 컷 당해 역습을 맞이하는 순간, 오버래핑 나간 사이드 백의 귀환이 늦어지면 (체력 저항에 따른 스피드 부족)

브라질 공격수를 막아낼 수비수는 2~3명 밖에 없게 됨.

브라질은 3~4명의 공격수가 이들 2~3명의 수비수에게 덤벼들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수비 숫자가 적은 대한민국 같은 팀들은 당할 수 밖에 없음.

반면에 4 백의 사이드백 또는 3 백의 윙백이 오버래핑하지 않고

견고하게 수비 형태를 유지하는 팀에게는

브라질의 공격수들이 덤벼들더라도 수비 숫자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브라질 팀도 득점하기 어려워서 고전하게 됨.

이런 형태로 플레이하는 대표적인 팀으로는 브라질과 프랑스가 있음.

브라질이 프랑스와 대결한다면 매우 고전하게 될 것임.

물론 프랑스 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한국보다는 월등한 면도 있고.

더불어 프랑스로서도 브라질과 대결할 때는 대단히 애를 먹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