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토트넘이 탕기 은돔벨레(25)를 나폴리에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에 판매한다면 잭팟을 터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7월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30억 원)였다. 부대 조항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도 있었다. 은돔벨레는 클럽 레코드를 작성하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토트넘에서 16경기를 뛴 뒤 겨울 이적 시장 때 친정팀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리옹에서 부활을 시도했지만, 은돔벨레의 경기력은 올라오지 않았다. 1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한 뒤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자리가 없었다. 기존 자원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에 합류했다. 결국, 은돔벨레는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은 8경기였다.

나폴리는 현재 13승 2무로 이탈리아 세리에A 1위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소식통은 나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다면 3000만 파운드에 은돔벨레를 영입하는 옵션이 발동된다"라고 밝혔다.

웬햄은 은돔벨레가 판매된다면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돔벨레를 공짜로 내보낼 가능성을 고려하면 3000만 파운드는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을 것"이라며 "나는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갔을 때 초기 보도의 정확한 표현을 기억하지 못한다. 4위 안에 들면 영입 선택권이 의무로 바뀐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읽은 것 같다. 나폴리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들은 영입하는 데 3000만 파운드를 내지 않았었다"라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잭팟을 터뜨린 것"이라고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68743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나폴리 중원의 핵심인 파비안 루이스가 PSG로 떠나게 되면서 급하게 은돔벌레를

싼 임대 이적료(13억원)와 토트넘의 주급 보조를 받으면서 중원의 스쿼드를 메꾸려고 데려온거지...

나폴리가 혹시나 해서 선발로 몇번 써봤다가 피보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 후반 교체로나 쓰는 은돔벌레를

미쳤다고 그 가격에 완전영입을 하겠냐..중원 미드필더에 주전선수들 말고 쓸 선수가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쓰고 있는건데...

그 돈이면 주전급 공수에 균형감이 있는 실력좋은 미드필더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말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