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일본 MF, 토트넘 거절…"이번 시즌은 남는다"
본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와 연결됐다. 하지만 선수가 당장은 받아들이지 않아 무산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속 카마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1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프랑크푸르트에 남는다. 겨울에 다른 구단과 이야기가 있어도 당장 떠날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카마다의 말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카마다는 지난 2년 동안 '빅클럽'들이 접촉해왔다고 밝혔다.
풋볼런던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이 카마다를 노리는 팀으로 거론했다.
카마다는 "지난 2년 동안 빅클럽들과 접촉하고 협상을 했다"며 "난 내가 이적하고 싶은 구단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마다는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18시즌 일본 J리그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고, 2018-19시즌 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돌아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9-20시즌 28경기에서 2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인 카마다는 2020-21시즌 5골 13도움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32경기에서 4골 3도움과 함께 유로파리그에서 13경기 5골 1도움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7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3도움, 그리고 DFB 포칼에서도 2경기 2골로 커리어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13일 토트넘과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어 콘테 감독과 지켜보는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세컨 스트라이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콘테 감독이 찾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카마다는 오는 2023년 6월 프랑크푸르크와 계약이 끝난다. 이적료 없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면 영입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https://sports.naver.com/news?oid=477&aid=0000394728
휴지컬 일본놈 따위 토트넘에 필요 없다! 공미가 필요하면 레스터의 메디슨이든 세리에A의 다른 선수들이든
영입하겠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