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윌록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5연승과 함께 8승 6무 1패(승점 30)로 3위를 탈환했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엘린톤, 우드, 알미론, 윌록,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포프가 출격했다.

원정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브로야, 마운트, 갤러거, 홀, 조르지뉴, 코바치치, 로프터스-치크, 찰로바, 쿨리발리, 아스필리쿠에타, 멘디가 출전했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초반 로프터스-치크가 혼자 패스하는 과정에서 몸에 불편을 느꼈다. 이를 대신하여 전반 7분 실바가 교체 투입됐다. 그러고 나서 전반 중반까지는 조심스러운 운영이 이어졌다.

뉴캐슬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6분 윌록이 좌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쿨리발 리가 헤더로 걷어낸 것이 알미론 앞으로 갔다. 알미론의 논스톱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전반 28분이 돼서야 경기 첫 유효 슈팅이 나왔다. 홀이 오버래핑 후 컷백을 내줬다. 문전에 있던 브로야가 등을 진 뒤 터닝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힘없이 굴러갔다. 뉴캐슬은 전반 39분 윌록, 전반 40분 번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블록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첼시가 변화를 가져갔다. 아스필리쿠에타를 빼고, 풀리시치를 투입했다. 뉴캐슬의 롱스태프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5분 헤더 컷백을 받아 문전 슈팅한 것이 멘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첼시가 반격했다. 후반 20분 브로야의 패스를 받은 갤러거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문 구석을 향해 절묘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이를 포프 골키퍼가 손을 쭉 뻗어 쳐냈다.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2분 알미론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에 패스를 내줬다. 이후 윌록이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자 첼시는 후반 28분 마운트, 홀, 브로야를 불러들이고 지예흐, 쿠쿠렐라, 하베르츠를 들여보냈다.

첼시는 후반 막판을 향할수록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뉴캐슬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경기는 그대로 뉴캐슬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9807 

역시 예상대로 뉴캐슬이 첼시를 잡아내고 다시 3위로 올라왔네요!

이번시즌 뉴캐슬 만만치 않네요..토트넘은 챔스티켓 경쟁 상대가 기존 빅6팀들에다가 뉴캐슬까지 더해져서

참 앞으로 빡세질 듯....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