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로 풀린다'…맨시티·맨유·리버풀·아스널·첼시·토트넘 모두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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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27)가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인터 밀란은 그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슈크리니아르는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많은 팀 중 하나다"라며 "첼시도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지난 몇 주간 슈크리니아르 측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에 관심이 있는 팀은 더 많다. 이 매체는 "월드 클래스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모두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2017-18시즌부터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슈크리니아르는 187cm의 큰 신장으로 활동량이 훌륭한 수비수다. 탄탄한 수비와 확실한 몸싸움으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편이다. 패스도 준수해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안정감 있는 센터백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매 시즌 영향력을 드러낸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에도 19경기 중 1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인터 밀란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그에게 여러 영입 제안이 올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슈크리니아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뻔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슈크리니아르에게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다른 팀의 제안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파리 생제르맹의 여러 번 입찰에 나섰지만 거절당했다. 4300만 파운드(약 686억 원)를 제안했으나 인터 밀란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터 밀란은 슈크리니아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러 구단의 입찰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92776
당연히 콘테의 토트넘도 노릴텐데...경쟁팀들이 많아지면 토트넘으로 올 가능성 희박해질텐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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