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6)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의 희생양라는 분석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간) "비수마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성공의 피해자다"고 짚었다.

토트넘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폴 로빈슨 역시 같은 의견이다. 그는 "비수마는 콘테 전술의 희생양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따라서 그들이 좋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콘테 감독은 바꿀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며 "3-5-2 포메이션을 했을 때 비수마가 출전했다. 하지만 나는 콘테 감독이 이 전술을 홈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전은 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비수마가 기용됐다. 그는 잘해줬다"고 말했다.

현재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 공격수 둘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콘테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호한다고 했다. 콘테 감독이 계속해서 3명의 공격수를 고집할 경우 중앙 미드필더는 2명밖에 뛸 수 없다. 이 포지션에서 활약 중인 비수마는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의미다.

비수마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4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말리 대표팀 비수마는 지난 여름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를 기록하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리그 수준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토트넘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하지만 험난한 주전 경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100451 

브라이튼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비수마를 안쓸거면 대체 왜 영입한거야....로테이션으로도 잘 쓰지도 않으면서..

차라리 그럴거면 돈 좀 보태서 센터백이나 공미를 영입하던가 하지.....참 이번 여름에 선수단 보강은

실패다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