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30·토트넘)이 6.4점의 다소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90분 간 슈팅 수는 단 1개, 키 패스는 2개, 패스 성공률은 80.8%였다. 드리블 성공이나 유효슈팅 등은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이는 지난 4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당시 6.15 이후 4경기 만에 가장 낮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최근 브라이튼전 8점, 프랑크푸르트전 9점, 에버튼전 7점의 평점을 각각 기록한 바 있지만 맨유전에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3-5-2 전형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이 전반전부터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슈팅수에서 5-19로 크게 밀릴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은 그나마 전반 33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손흥민의 유일한 슈팅이기도 했다. 손흥민 파트너인 케인은 3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에선 선방쇼를 펼친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7.9점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고, 그 뒤를 맷 도허티(6.7점), 크리스티안 로메로(6.6점), 벤 데이비스(6.5점), 손흥민 순이었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 중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5.9점으로 평점이 가장 낮았다.

맨유에선 이날 골을 넣은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9.1점, 프레드가 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날 경기는 프레드의 선제골과 페르난데스의 쐐기골을 앞세운 맨유가 토트넘을 2-0으로 완파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97820 

이번시즌 토트넘이 원하는 결과를 하나도 못내고 폭망하게 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 같은데...

단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였던 흥민이가 이번시즌 리그에서 두자릿수 골도 못넣을 까봐 그게 젤 걱정된다!

월클 공격수 2명 보유하고도 이모양이라니...내년 여름 케인은 무조건 이적하겠구만..콘테는 유벤투스 감독

하러 갈테고...폭망한 팀에 괜찮은 감독이 와서 다시 리빌딩을 한다 해도 절대 무관의 저주는 단기간에 

못끊어내겠지......흥민이는 결국 토트넘에 계속 남아서 아까운 전성기 소득없이 다 보내겠네....아이고...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