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과 클럽 통산 700호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1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에버턴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알렉스 이워비(26)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15분 안토니(22)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날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전반 28분 몸에 불편함을 느낀 앙토니 마샬(27)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후 득점 기회를 노린 호날두는 투입된지 1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43분 상대 볼을 끊어낸 카세미루(30)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호날두에게 곧바로 패스를 넣었고 이를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는 클럽 통산 700호골을 터트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호날두는 어느덧 현역 생활만 20년 째다. 무수한 기록과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리오넬 메시(35)와 함께 축구계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 700호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대기록을 수립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프로 무대 통산 첫 득점 이후 20년 2일 만에 700번째 득점을 세웠으며 스포르팅에서 5골, 맨유에서 118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 유벤투스에서 101골을 기록, 지난해 다시 맨유로 복귀해 26골을 터트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41369 

날강두 인성과 별개로 커리어는 인정!

이제 700호골을 넣었으니 다시 잠수 모드 타보자! 이번 골은 너답지 않게 너무 멋지게 넣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