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세르히오 라모스(36)가 28번째 레드 카드를 받았다.

세르히오 라모스(36·스페인)가 개인 통산 28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현역 선수 중 최다 레드카드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라모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랭스와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리그1)' 원정에서 전반 41분 만에 퇴장 당했다.

전반 41분 마르코 베라티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그러자 PSG 선수들은 주심에게 항의했고 이중 라모스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 보였다. 라모스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왜 퇴장이냐?"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PSG는 평소와 같은 막강 화력을 보이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라모스가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라고 전했다.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라모스는 지난해 12월 로리앙전에서 선수 생활 27번째 퇴장에 이어 이날 28번째 퇴장을 받았다. 28번의 퇴장 중 22번을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록했다. 나머지 4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번은 최근 리그앙에서 기록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87988 

누구나 인정하는 레알의 레전드이자 월클 수비수는 맞지만....퇴장은 좀 심하긴 하다!....

이걸로 1위할 필요는 없지 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