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공개 지지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D조 2위에 자리했지만 아직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무승부 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지난 주말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1-3으로 패했다. 2경기 연속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콘테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측면 날개가 아닌 가운데에서 뛰자 위력이 반감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손흥민은 콘테 감독을 지지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인터뷰를 게재했다. ‘풋볼 런던’은 “일부 사람들은 북런던더비 실망 이후 콘테의 접근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손흥민은 콘테의 방식이 험난하지만 성공의 길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콘테의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아무도 우리가 현재 위치(챔피언스리그)에 있을 거라 믿지 않았다. 콘테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나는 선수로서 그의 길을 따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감정적이다. 경기가 끝나면 모두 행복하거나 화나거나 좌절한다. 오늘은 좌절이다. 콘테는 열정적이다. 우리가 이기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같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는 자신을 먼저 탓하고 개선하려는 사람이다”고 감쌌다.

이날 무득점에 대해 손흥민은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와 케인이 좋은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우리가 두세골은 넣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실망스럽다”며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힘든 경기가 열린다. 득점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인간이고 여전히 개선할 수 있다. 이 순간은 실망스럽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즌은 아직 길다. 나는 팀을 돕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힘든 경기를 했기 때문에 지난 두 경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때로는 힘든 경기를 하고 때로는 놀라운 경기를 한다. 모든 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이런 힘든 경기를 치르더라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24227 

토트넘 레전드이자, 에이스 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립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안타깝다 흥민아! 너의 전성시 시절이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우승커리어는 붙잡을 수 있을지 

답도 보이지 않고....에휴...이번 시즌 폭망해서 콘테, 케인 둘 다 떠나더라도 넌 토트넘에 남겠지...쩝.

이번시즌 부상만 조심하고 멘탈 관리 잘해라! 힘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