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다행히도 큰 문제는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월 A매치 친선전에서 카메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선수 구성에서 변화가 있었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섰고 2선은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이 맡았다. 3선은 황인범, 손준호가 배치됐으며 4백은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벤치에서 시작한 황의조는 후반 27분 정우영을 대신하여 투입됐다. 그러나 불과 10분 만에 부상 여파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다행히도 심각하지 않았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첫 경기(코스타리카) 끝나고 허리가 좋지 않았다. 빠른 스피드로 뛰다 보니 무리가 온 것 같다. 참고 더 뛰려고 노력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하지 않다. 근육통이기에 잘 치료하고 조절하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경기 결과와 관련하여 "월드컵으로 가기 전 마지막 평가였다. 선수들도 다 알고 있었고,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포함해 무득점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당연히 공격수로서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잘 준비해서 득점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7264 

흠...부상 부위가 무릎쪽이 아니라 허리쪽 ...그리고 근육통이었나 보네요...

그렇다면 큰부상까진 아니니 천만 다행인데..

첫경기 끝나고 허리쪽이 좋지 않았던 의조를 왜 오늘 굳이 교체로 투입시켰는지....벤투 이놈은 정말...참..

암튼 부디 의조는 이번시즌이 본인 커리어에서 정말 중요한 기로에 있는 시즌이니 만큼 

몸관리 잘하고 부상 조심 또 조심해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