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머신, 레반골스키, 골무원 등등.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성실하고 꾸준히 골을 넣는다는 의미의 '골무원'은 레반도프스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별명이 아닐까 싶다.

레반도프스키는 새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도 시즌 초반부터 득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스페인 라 리가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그는 8일 치른 빅토리아 플젠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퍼레이드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프랑크 케시에와 페란 토레스의 골을 더해 5-1 대승을 신고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추가한 3골로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만 총 89골을 기록하게 됐다.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나온 골은 그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87, 88, 89호 골이다.

또 한 가지 기록이 새로 쓰였다. 역대 최초로 3개 클럽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다. 3개 클럽에서 해트트릭을 한 선수는 레반도프스키가 처음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해트트릭 1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해트트릭 4회를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도 해트트릭 1회를 추가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5638 

역시 당연한 거겠지만...월클 공격수는 리그를 바꿔도 변함없이 잘한다는 거겠죠...

레반도프스키도 그렇고 홀란드도 그렇고 ....

그나저나 어찌됐든간에 이번 여름 왕성한 선수영입으로 스쿼드를 탄탄하게 만든 바르샤가

리그와 챔스에서 올시즌 일을 낼 수 있을까요?....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