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리버풀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 임대 영입에 가까워졌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일(한국시간) "아르투르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됐다. 아르투르는 임대로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현재 미드필더진에 고민이 많다.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등 풍부한 중원을 자랑하지만 최근 티아고,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케이타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여기에 헨더슨까지 부상을 당했다. 헨더슨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후반 26분 교체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며 헨더슨의 부상을 언급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비상상황이다. 출장 가능한 미드필더가 많지 않다. 이중 밀너는 36세의 노장이며, 커티스 존스는 경기력이 온전치 않다. 하비 엘리엇과 파비우 카르발류가 뉴캐슬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각각 2003년생과 2002년생으로 유망주이기 때문에 시즌 전체를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중원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리버풀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아르투르 임대 영입에 가까워졌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패스와 활동량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20경기 출장에 그치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전력외로 분류됐다.

아르투르의 이적은 확정적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아르투르가 리버풀 임대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지금 영국에 왔다"고 말하며 아르투르의 도착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5717 

리버풀이 당장 구멍이 나있는 중앙 미드필더진을 메꾸기 위해서 급하게 아르투르를 데려오려나 보네요!

아르투르는 예전 바르샤에서 정말 잘하고 있었는데 망할 전임 바르토 메우 회장이 장부상으로 어떻게든

재정 적자를 메꿔보겠다고 유벤투스와 짜고 피아니치와 아르투르를 서로 스왑딜을 해버려서 

결국 둘 다 양 팀에서 폼 떨어지고 적응도 못하면서 잉여자원이 되버렸던 건데...

과연 유벤투스에서 적응 못하고 폼 떨어질 때로 떨어져있는 아르투르가 PL에 와서 급한 불을 꺼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