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본머스가 4경기 만에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던졌다.

본머스는 30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콧 파커 감독과 이별을 발표했다. 개막전에 승리한 이래 3연패에 빠진 책임을 물었다.

파커 감독이 지난해 6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머물던 본머스에 부임해 EPL로 승격시킨 공로에도 불구하고 경질된 것은 역시 지난 27일 리버풀전의 0-9 완패가 결정타였다.

리버풀이 EPL을 대표하는 강팀이라지만, EPL 역대 최다 점수차 타이라는 치욕은 용서받지 못했다.

본머스는 1승3패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후임 감독을 찾고 있는 본머스는 당분간 게리 오닐 수석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33948 

리버풀에게 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9대0은 너무 하긴 했죠!

감독인 스콧 파커가 선수시절 토트넘에서도 뛴 적이 있던 사람인데....예전 풀럼에서 코치하다가 감독 경질

되서 감독 대행을 했다가 팀을 잘 이끌어서 정식 감독이 되었고 풀럼을 1부로 승격까지 시켰었는데 

바로 1시즌만에 강등되버렸죠....그러다가 이번엔 본머스를 맡아서 승격을 했는데...벌써 시즌 극초반에

경질이라니..

이러면 본인에 대한 평가가 1부에서는 통하지 않는 2부 리그 까지가 한계인 감독이라고 인식되어 버리겠네요!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