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나폴리 홈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22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몬차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나폴리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에 이어 아미르 라흐마니와 선발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춘다. 마리오 후이, 조반니 디로렌초가 좌우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김민재의 뒤는 알렉스 메레트 골키퍼가 지킨다.

중원 구성도 지난 경기와 동일하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미드필드에 배치된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김민재는 지난 16일 나폴리 입단 후 첫 공식 경기였던 세리에A 1라운드 엘라스베로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준수한 데뷔전을 치렀다. 과감한 전진 드리블과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과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공적인 데뷔전에 이어 승격팀 몬차와의 경기를 통해 홈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62384 

민재가 나폴리 홈구장에서 데뷔전을 갖겠네요! 나폴리의 전통대로 입장할때 구장 아나운서가 이름을 호명하면

만원 나폴리 관중들이 함께 선수 이름을 외쳐준다던데.....그 장면 볼 수 있으려나요...

그리고 당연한거겠지만....나폴리로 임대온 은돔벌레는 벤치에 있네요...아마 많은 점수차이로 이기고 있으면

후반에 교체로 들어오게 될 것 같은데...설마 그런 상황에서도 뒷목 잡게 만드는 플레이는 안하겠죠?

암튼 오늘 홈경기도 깔끔하게 나폴리가 이기기를 응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