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투헬이 제일 많이 날듯
다 이긴 경기
캉테까지 소진 시켰는데..

투헬 놈
빅 팀의 감독이라는 놈이 속은 왜 그리 좁아 터진겨?

원래 전술의 귀재인 감독이지만....성격은 좀 모난 구석이 있는 단점이 있는 감독이긴 한데...

이번 시즌 홈에서 첫경기! 구단주도 와서 보고 있는 상황에 깔끔하게 이기고 싶었는데...자신이 생각하기에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서

동점골을 먹히면서 이긴경기 놓쳤다고 생각하니 빡칠만도 하긴 하죠....거기다가 콘테가 먼저 도발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더욱...

그리고 투헬이 알고 보면 불쌍하죠! 지지난 시즌 중도 부임해서 첼시를 챔스 우승 까지 시켜놨건만 다음 시즌 주전 선수들 줄줄이 부상으로

스쿼드 박살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로 구단주였던 로만이 쫓겨나는 최악의 상황까지 겹쳐서 맘고생 얼마나 심했겠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지도력으로 어찌저찌 챔스 티켓을 확보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구단주가 보드진 구성도 제대로 못꾸려서 영입전에 난항을 거듭하며 원하는 대로 선수 영입도 안되는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했고....공격력은 답도 없지만 그래도 토트넘 정도는 지난시즌처럼 자신의 전술로 손쉽게 잡으면서 시즌 첫 홈경기 승리로

장식할 생각이었는데...그게 깨져버렸으니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