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의 7호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우디네세 왼쪽 수비수인 데스티니 우도지(19)와 그의 에이전트, 토트넘 사이의 개인 조건 협상이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5년 계약 예정이며 다음 주에 구단 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향후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도지를 우디네세로 재임대 보내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디네세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또한 피지컬도 좋아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는 토트넘은 윙백 자원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스리백을 사용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에서 윙백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지난 시즌 좌우 윙백 모두 부진했기에 윙백 보강을 우선순위로 고려 중이다. 현재 이반 페리시를 영입하며 왼쪽을, 제드 스펜스를 영입하며 오른쪽을 강화했다.

영입을 한만큼 정리도 필요하다. 현재 세르히오 레길론과 자펫 탕강가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왼쪽의 경우 페리시치와 함께 라이언 세세뇽이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우도지 영입 후 재임대 카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86535 

똑같은 2002년생으로 리그 앙 FC메스 구단에서 영입하자 마자 바로 메스로 임대를 보냈다가 

지난 시즌 메스가 2부로 강등되는 바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던 파페 사르도 이번 여름에 어딘가로

임대를 보내는 걸 추진 중이라는데...이 우도지도 영입하게 되면 똑같은 수순으로 가려나 보네요!

워낙에 선수들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니 토트넘 뿐만 아니라 왠만한 빅클럽들은 유망주들을 수집해서

바로 임대보낸 후 포텐 터지면 불러들이는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토트넘 구단이 과연 이렇게 유망주 육성?정책을 해서 좋은 선수 한명이라도 건질 수 있으려나요....

유망주부터 올라온 탕강가도 결국 자리 못잡고 이적이든 임대든 보내려고 하고 있고....그나마 성공한 케이스인

스킵은 또 부상중이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