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턴에 초비상이 걸렸다.

27일(한국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울버햄턴의 핵심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히메네스는 지난 주말 베식타슈와의 경기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 문제는 기간이다. 최소 한달, 길면 8주가 될 수도 있다. 최대 리그 초반 8경기 동안 뛸 수 없을 수도 있다.

히메네스는 의심할 여지 없는 울버햄턴의 최고 골잡이다. 히메네스는 2019년 3000만파운드에 벤피카에서 울버햄턴으로 이적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첫 시즌 전 대회서 무려 27골을 넣었다. 2020~2021시즌 두개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존재감을 알렸고, 지난 시즌에도 최다골을 넣었다.

그런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브루노 라제 감독의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현재 울버햄턴은 황희찬이 군사훈련 여파로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 페드로 네투, 다니엘 포덴세 등도 히메네스만큼의 마무리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울버햄턴은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새로운 공격수를 찾을 계획이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을 보면 쉽지 않은 미션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98040 

울버햄튼에게도 희찬이에게도 안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희찬이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 오면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려면 최전방 가운데서 활발하게 버텨주거나

움직여주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히메네스는 지지난 시즌 뇌진탕 부상 이후 지난 시즌 폼이 영 올라오질

못하면서 득점력 저하가 일어났었는데....벌써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장기 부상이라니...

울버햄튼은 지난시즌처럼 공격진의 득점력 빈곤으로 개고생을 반복하지 않으려면...히메네스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을 구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흠..

그나저나 희찬이는 또 부상에서 언제 복귀하는거지...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