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 2022-23시즌 예상 베스트 일레븐에서 빠졌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 승격한 마요르카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달리다 중반 들어 급격한 침체에 빠지며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강등에 직면한 마요르카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선임해 잔류를 꿈꿨다.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한 마요르카는 다음 시즌에도 라리가에서 뛰게 됐다.

아기레 감독 아래에서 첫 풀시즌을 준비하는 마요르카는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떠났다. 후안 사스트레, 브라이언 올리반, 알렉산다르 세들러, 알레익스 페바스가 이별을 고했고 마요르카에서 오래 뛴 마놀로 레이나, 살바 세비야도 이탈했다. 쿠보 다케후사, 페르 니뇨, 세르히오 리코 등 임대생들을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방출한 만큼 영입도 이뤄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임대를 와 최전방을 책임진 베다트 무리키를 750만 유로(약 101억 원)에 완전 영입했다. 파블로 마페오도 완전이적을 시켰으며 골키퍼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와 센터백 조세 코페테도 영입을 완료했다. 추가적인 보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마요르카 다음 시즌 라인업을 전망했다. 포메이션은 3-5-2였다. 투톱은 무리키, 앙헬 로드리게스가 구성했고 중원엔 클레망 그르니에, 다니 로드리게스, 이드라수 바바가 구축했다. 좌우 윙백으로는 하우메 코스타, 마페오가 이름을 올렸다. 3백엔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리옌트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라이코치비가 차지했다.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가르시아 감독 때는 꾸준히 뛰었으나 마요르카 부진이 시작된 후 점점 출전시간이 줄었고 아기레 감독이 부임한 이후엔 벤치에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입지를 다지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한 이강인은 타팀 이적설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마요르카에 남아 프리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예상 선발진에 없을 정도로 이강인 상황은 위태롭다. 다음 시즌에도 자리를 못 잡으면 이강인은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3488 

이번 시즌도 강등을 걱정하게될 약체팀이고 감독과도 전술적으로 맞지도 않는데....왜 마요르카에 잔류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강인이는 수비적인 전술에 의존하는 약팀보단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강팀에서

더 재능이 빛을 발할 선수인데..조금 낮은 단계의 리그더라도 리그에서 강팀인 곳으로 가서 실력을 스텝업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닌데..(네덜란드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유로파리그에 나가는 폐예노르트에서도 이적 제의가 있었죠)

한창 경기를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고 실력도 업그레이드 해야 할 나이에 벤치 자원으로 경기도 많이 못나온

채로 이번시즌을 보내게 되면 허송세월 보내는 거나 다름없어 보이는데...

강인이의 잔류 선택이 좋아보이지가 않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