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 무리뉴, 독특한 문신 공개…"오직 나만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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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자신감 넘치는 문신을 새겼다.
무리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것이 나의 문신이다"라며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무리뉴의 어깨에는 UEFA(유럽축구연맹)가 주관하는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우승 트로피가 새겨져 있다.
무리뉴는 "내가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모든 클럽을 기릴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늘 생각했다"며 "이것은 지금까지 나만 가질 수 있는 문신"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의 말대로 현재 3개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해 본 감독은 무리뉴가 유일하다.
무리뉴는 지난 2003년 포르투갈 FC 포르투 감독으로 UEFA 컵(UEFA 유로파리그 전신)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7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리뉴는 빛났다. 무리뉴는 지난 2004년과 2010년 각각 FC 포르투와 이탈리아 인터 밀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2022 시즌 신설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최후의 승자는 무리뉴였다. 무리뉴는 이탈리아 AS로마 소속으로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하며 3개 유럽 대항전을 모두 제패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한편 무리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으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31&aid=0000686279
모든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최초의 감독이니 인정이긴 한데...
굳이 저나이에 문신이라니....여러모로 대단하긴 하다 정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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