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에이스 하피냐(26)가 바르셀로나 구단에 최후통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48시간 안에 이적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첼시로 떠나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거취가 우스만 뎀벨레(25)의 재계약과 크게 맞물린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자칫 이용만 당하다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 등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하피냐 측이 바르셀로나에 48시간의 이적 데드라인을 설정했다"며 "이 시간 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첼시 이적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게 선수 측 입장"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첼시와 리즈 구단 간 6000만 파운드(약 939억원) 이적료 합의에도 불구하고 첼시와 개인 협상엔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 이적을 더 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뒤늦게 리즈 구단의 요구에 맞는 제안을 보낸 상황이지만, 옵션이 더해진 제안이다 보니 기본 이적료는 첼시의 제안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즈 구단이 바르셀로나보다 첼시 이적을 더 원하는 배경이다.

더구나 하피냐의 이적은 뎀벨레의 재계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전망하고 있다. 뎀벨레와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하피냐 영입은 바르셀로나 구단의 후순위로 크게 밀리거나 심지어 무산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문도 데포르티보 등 현지 전망이다. 마침 최근엔 바르셀로나와 뎀벨레가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하피냐 입장에선 뎀벨레의 재계약이 확정될 경우 바르셀로나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는 셈이다.

이에 하피냐는 에이전트인 데쿠와 함께 바르셀로나 구단에 48시간의 데드라인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와 개인 협상도 미루고 있을 만큼 선수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으니, 바르셀로나 구단도 그에 맞는 의지를 보여달라는 의미다.

그런데도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하피냐는 이미 구단 간 이적료 합의가 끝난 첼시 이적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풋볼트랜스퍼스는 "선수 측은 바르셀로나 측에 48시간 동안 협상을 마무리지을 시간을 줬다"며 "기다림 끝에도 결과가 없다면 그는 첼시 이적으로 마음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69556 

아직까진 많은 선수들의 드림팀이라는 걸 이용해서 지들이 갑도 아닌데 갑인 척 하는 바르샤는 혼구녕이

나야지....잘 생각했다! 그냥 첼시로 가버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