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라이트백 칼빈 램지(18)를 영입하며 숙원 사업 하나를 해결했다. 

리버풀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에버딘 FC로부터 램지를 영입했다. 램지는 22번 유니폼을 입고 팀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장기 계약"이라고만 언급했다.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라는 세계 최정상급의 라이트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니코 윌리엄스가 임대로 팀을 떠난 뒤 그와 경쟁 혹은 백업 역할을 해줄 선수가 전무했다. 때문에 센터백 조 고메즈가 라이트백 백업 역할을 했다. 이번 여름 라이트백 영입은 리버풀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고 램지 영입으로 이를 해결하게 됐다. 

램지는 같은 날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 합류하게 되면서 엄청난 성취를 이룬 느낌이 듭니다. 프리시즌에 클럽, 스태프, 선수들, 팬들에게 제가 가진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라며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85004 

그간 리버풀은 왼쪽 풀백인 로버트슨의 백업으로 치마카스가 있지만...우측 풀백인 알렉산더 아놀드의 

마땅한 백업자원이 없었는데...드디어 백업으로 어린 유망주를 데려왔네요!

역시 리버풀의 선수 영입과 매각은 ....역시 일을 잘한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