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EPL 신입생… 득점왕 배당 TOP5에 ‘토트넘’만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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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배당률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베팅 업체 ‘스카이 벳’의 배당률을 인용해 새 시즌 EPL 득점왕 배당 순위를 공개했다.
토트넘 듀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의 배당률은 6/1, 손흥민은 7/1이다. 1파운드를 걸었을 때, 케인이 득점왕이 되면 6파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손흥민이 골든 부츠를 거머쥐었을 때는 7파운드를 얻을 수 있다. 도박사들이 케인의 득점왕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점친 것.
그도 그럴 것이 케인은 EPL 득점왕을 3번이나 차지했다. 최근 플레이 메이킹에도 힘쓰며 득점력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수년간 매서운 득점 감각을 과시한 게 도박사들의 선택을 받은 배경이다.
놀랍게도 1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EPL 무대를 처음 밟는다. 그러나 그에게 적응기는 필요치 않다는 판단을 한 거로 여겨진다. 홀란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경기에 나서 22골을 낚아챘다. 수년간 독일, 유럽 무대에서 탁월한 골 감각을 자랑했다.
2위는 살라다. 살라 역시 골든 부츠만 3번을 손에 넣었다. 근래 보인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새 시즌에도 무리 없이 득점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거로 예상된다.
2022/2023시즌 EPL 득점왕 배당률(스카이 벳)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9/2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1
3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6/1
4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7/1
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1
6위.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14/1
7위. 로멜루 루카쿠(첼시) 16/1
8위.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20/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8480
홀란드가 난놈이긴 한데.....PL 에서의 적응과...보통 많은 시간이 필요한 펩의 축구에 대한 적응 시간이
짧거나 없이 바로 잘할 수 있으려나요...
거기다가 지난 시즌 부상여파로 절반 가까운 일정을 날려 먹었는데....과연 빡센 PL에서 부상없이 무사히
한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런지...
팀을 옮기고 PL 첫시즌인 홀란드나 누네스.....그리고 이제 에이징 커브가 오고 있는 듯한 날강두...리버풀에서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서 축구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 듯한 살라....전시즌 먹튀 인증을 한 루카쿠.....맨시티를 떠나 어디든 팀을 옮길게 확실해
보이는 제주스.....
제 개인적으론 이번 시즌 중 월드컵이라는 큰 변수가 있긴 하지만...이번 여름에 선수단 보강만 제대로 잘 이뤄지면...
토트넘의 손-케 두명 중에서 득점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물론 둘 다 빡센 일정속에서 큰 부상이 없다라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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