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가 소속된 지롱댕 드 보르도가 3부리그로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5일 "프랑스축구금융감독기관(DNCG, Direction Nationale du Contrôle de Gestion)이 실사 끝에 보르도를 3부로 강등시키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곧바로 프랑스 언론 GFFN서 "7일 안 항소가 가능하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보르도는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38경기 6승 13무 19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최하위 강등을 당했다. 여기에 재정난이 더해지며 3부 강등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화요일 DNCG가 보르도의 재정 상황을 조사한 뒤 3부리그로 강등시키는 제재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보르도서 32경기 11골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던 황의조의 거취에도 큰 영향을 끼칠 일로 보인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84892 

지지난 시즌 재정악화로 진작에 2부로 강등됐어야 했던게 새로운 구단주가 오면서 겨우 강등을 면한건데...

구단주가 바꼈어도 재정문제는 변함이 없으니...팀 성적도 강등으로 추락...재정문제로  다시 3부로 강등...ㅉㅉ

의조는 어차피 이번 여름 이적할거라 ....뭔 의미가 있으려나 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