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누녜스의 이적에 일본은 걱정스러운 반응이었다.

리버풀이 누녜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누녜스의 소속팀인 SL 벤피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는 7500만 유로(약 1012억 원)의 금액으로 다윈 누녜스의 리버풀 이적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소실을 알렸다. 아직 리버풀 입장에서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적을 확정한 것이다.

유럽에서 인정하는 특급 유망주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총 26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1999년생에 올해로 22세를 맞은 누녜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골 결정력, 좋은 체격 조건, 연계 능력까지 완성형 공격수라 평가 받는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누녜스는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누녜스는 버질 반 다이크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속도를 붙였다. 원래부터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은 누녜스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자신들과의 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사실상의 쇼케이스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또한 사디오 마네의 이적설도 그의 영입이 가속화된 이유 중 하나다. 최근 마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암시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다. 결국 리버풀은 누녜스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무게감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누녜스의 영입에 일본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누녜스의 동포지션 경쟁자 미나미노 타쿠미 때문이다. 일본 포털 '야후 재팬'에 누녜스의 이적 사실이 알려지자 한 팬은 웃음을 섞으며 "미나미노와 누녜스는 같은 포지션이다"라 말하며 누녜스의 영입 때문에 미나미노가 밀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다른 팬은 "이번 누녜스의 이적이 마네와 미나미노의 이적을 가속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미나미노의 입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최근 미나미노는 루이스 디아스와 디오고 조타에게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로 미나미노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울버햄튼 등 다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누녜스의 영입으로 리버풀 공격진들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10831 

이것들이....국대에서 약체 가나를 대파하고....U-23 8강전에서 무능한 황선홍 삽질로 대승을 거두니

국뽕이 차오를 대로 차올랐나! 뭔 누네스 영입에...미나미노를 들이밀어!!!

미나미노는 이번 인터뷰를 보니 여름에 어디든 주전 확보 가능 한 곳으로 이적을 염두해 두고 있더만..

미나미노를 영입하면서 재팬마케팅 뽕을 뽑으려는 새로운 구단이 정해지면 그 때 그 구단이나 물고 빨고 해라! 이것들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