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한국과 맞붙을 파라과이를 대파하며 크게 흥분한 모습이다.

일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펼쳐진 '기린 챌린지컵 2022' 파라과이(FIFA 랭킹 50위)와 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아사노 타쿠마, 카마다 다이치, 미토마 카오루, 다나카 아오가 연속 골을 몰아치며 완승에 성공했다. 파라과이는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완패를 당한 파라과이의 사령탑은 일본의 전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매체 사커 킹 등에 따르면 기예르모 바로스 셸로토 파라과이 대표팀 감독은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일본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한 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어 완성도가 높은 팀이다. 일본은 확실히 싸울 줄 아는 팀이다. 이대로라면 월드컵 본선에 가서도 유럽의 강호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뉴질랜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승자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스페인과 독일이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와 한 조에 속하면서 대체로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 내부에서는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경기 후 타지마 코조 일본축구협회 회장도 한껏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월드컵 준비가 드디어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경기였다. 개인별 선수들의 힘이 드러나 승리로 이어졌다"면서 "(주전) 선수를 결정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게 아닐까. 팀으로 하나가 돼 월드컵 본선을 준비해줬으면 한다. 월드컵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갑시다"라고 강조하며 대표팀을 독려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59266 

드디어 안드로메다에 가있던 니들 전설의 1군이 도착한거냐? ㅋㅋㅋ

남미예선에서 10개팀들 중 8위를 해서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한...그리고 장거리 일본 원정까지 와서

폼이 정상이 아닌 파라과이를 상대로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져가지고 또 흥분했네.....ㅎㅎ

담주 월요일 평가전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잘 놀다가 가는 브라질이니...잘들해봐라....

행여나 브라질에게 패하더라도 우리가 당했던 스코어인 1대5보다 실점이 적거나 득점이 많으면....

한국보단 우리가 더 낫다며 정신승리할 게 눈에 훤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