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명예의 전당' 갔다 (英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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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명예의 전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넘고 1위를 차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공동 골든부트를 수상했지만, 순도에 집중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살라가 공동 득점왕에 올랐는데, 손흥민이 이번 시즌 페널티 킥 없이 프리미어리그 23골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실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노리치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뒤에 "손흥민은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압박이 있었을 텐데 잘 견뎠다"며 손흥민의 업적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프리미어리그 각 팀 커뮤니티 반응을 살폈는데, 토트넘 팬들은 "올해의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올랐다. 천재적이며 사랑스럽다. 누구보다 토트넘에 애정이 많다"고 말했다.
첼시, 브랜트포드, 맨체스터 시티 팬도 응답했다. 첼시 팬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 손흥민을 오랫동안 봤다"고 평가했고,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첼시의 리스 제임스도 데려오고 싶지만,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다"며 열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한국의 영웅이다.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들고 입국했고 영웅의 환영을 받았다. 조국으로 돌아오자 엄청난 찬사가 쏟아졌다.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수많은 카메라의 환대를 받았다. 현장의 사람들도 손흥민에게 존중의 의미로 여러차례 인사를 건넸다. 한국의 새로운 윤석열 대통령도 손흥민의 득점왕을 축하했다"며 6월 A매치와 프리시즌을 위해 한국에 돌아온 반응을 현지에 전달했다.
'스카이스포츠'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명예의 전당
손흥민(2021-22시즌)
해리 케인(2021-21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2019-20시즌)
에당 아자르(2018-19시즌)
모하메드 살라(2017-18시즌)
알렉시스 산체스(2016-17시즌)
리야드 마레즈(2015-16시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61283
흠 뭐 이런것도 명예의 전당 취급해주나...리그 사무국에서 공식적으로 작년에 만든 명예의 전당에
나중에 흥민이도 들어갈 순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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