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사진) 리버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 리그감독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5일 오전(한국시간) EPL은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2021∼2022시즌 감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2020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수상. LMA도 SNS에 “클롭 감독이 2021∼2022시즌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LMA 올해의 감독상 역시 2019∼2020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다.

클롭 감독은 2019∼2020시즌엔 리버풀을 EPL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엔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 차이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컵과 잉글랜드풋볼리그컵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3관왕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오는 29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정상을 다툰다.

클롭 감독은 “엄청난 영광이다. 정말 미친 것 같은 시즌이었다”며 “최고의 결과(우승)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미 극복했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1&aid=0002514966 

올시즌 PL 에서 감독상, 올해의 선수상은....맨시티, 리버풀 양 구단에서 여지없이 싹쓰리 하겠죠...

그래서 흥민이가 골든부츠를 수상한게 천만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