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는 지난 시즌 동안 B 팀 소속으로 3부 리그 경기를 소화했음.

시즌 후반에는 브렌트포드의 A팀 센터백들 부상 아웃 때문에 계속 벤치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끝까지 A 팀 경기를 뛰지는 못했음.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는 A팀에 콜업된다고 함.

물론 A 팀에 콜업된다고 해서 바로 A 팀 경기를 뛴다는 것은 아니고 

일단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하는 형태가 될 것임.

그러다가 센터백에 결원이 생기면 경기에 출전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임.

어쨋든 대한민국 국대 입장에서 보면

센터백으로서 PL 수준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귀한 자원이 생긴 것임.

그 동안 늘 문제가 됐던 센터백의 구멍을 김지수가 메워줄 수 있기를.

김영권이 센터백의 한 자리를 맡아 계속 뛰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서 앞날을 보장할 수 없는 형편.

게다가 부상까지 당했고

김민재-김지수의 센터백 듀오가 많이 기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