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말디니는 모두가 인정하는 올타임 레전드 수비수.

그리고 프로 선수 경력 내내 AC 밀란 한팀에서만 24년 동안 뛰었던 원클럽 맨.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는 체사레 말디니.

아버지도 프로축구 선수였고, AC 밀란에서 뛰면서 한 때 주장 역할을 했었고

AC 밀란에서 챔스 우승을 하기도 했었음.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아버지 체사레가 이탈리아 국대 감독, 아들 파올로는 국대 주장으로 함꼐 뛰었음.

아쉽게도 8강에서 당시 우승팀 프랑스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

아들은 크리스티안 말디니.

AC 밀란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나, 

밀란의 성인팀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3~4부 리그를 전전하다가 28세에 은퇴.

참으로 대단한 말디니 가족. 

유툽 영상을 보다 보니, 말디니의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가 나와서 여기에 잠깐 소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