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이강인, 일본인처럼 축구한다"
목풍
2021.12.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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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20)가 마요르카 팀 동료 이강인(20) 플레이를 말했다. 일본인처럼 볼을 찬다고 묘사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6일 "구보가 한국의 보물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일본인처럼 축구한다'라고 말했다. 구보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최고의 콤비를 보였고 2-1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해 여름 유스 시절부터 뛴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강인에게 비전을 제시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마요르카에서 컵 대회 포함 13경기에 출전해 총 813분을 뛰었다.
일본 유망주 구보도 함께였다. 이강인과 구보는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현지에 조명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의 미래였고, 마요르카에서 함께 뛰게 됐다. 구보는 측면에서 직선적인,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렀다.
구보는 한동안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부상 회복 뒤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었는데 환상의 호흡을 했다. 구보와 이강인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일본에서도 두 선수 활약에 주목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빼지 않고 74분에 구보를 투입했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하지만 마요르카 감독은 두 선수를 기용하면 수비가 약해진다는 점을 짚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구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 끝난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언급했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인처럼 플레이한다. 우리는 서로 사이가 좋다"며 이강인과 공존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팀 스쿼드 상으로 봐도 그렇고 올시즌 승격 첫시즌이니 만큼 큰 욕심 없이 잔류만 해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마요르카 인데..
팀에 많은 득점을 책임져줄 공격수가 마땅찮은게 현실인지라.....그나마 멀쩡한게 2선 자원의 선수들 몇명뿐....
쿠보가 임대신분이라 언제까지 마요르카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시즌 강인이와 더불어 2선에서 서로 잘 좀 해서 마요르카의 공격을 책임져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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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5000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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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3:28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날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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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3:29응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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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3:33개그욕심이 있군아 ㅋ
조선구마적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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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0:21응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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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6:27ultraki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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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3:41머갈장군 쿠보놈이
강인이 메기는 소리 쳐하고 있네.
일빵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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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2:12스카이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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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