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6월 A매치 4연전 나서는 벤투호, 등번호 공개...손흥민 7번-정우영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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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4연전 나서는 벤투호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이재성, 김민재가 빠진 상황에서 등번호 10번은 정우영, 4번은 정승현이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FIFA랭킹 1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벤투호는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각각 6일, 10일, 14일에 만난다.
1차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1위에 빛나는 브라질이다.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 비니시우스, 알리송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 최강 팀이다. 이에 엄청난 열기를 자랑하고 있고,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 6천석이 매진됐다.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고,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됐다. 자연스레 1차전 상대인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와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를 앞두고 6월 A매치 4연전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캡틴' 손흥민이 7번을 받은 것은 포함해 황인범(6번), 정우영(5번, 알 사드), 황희찬(11번), 황의조(16번), 김영권(19번), 김진수(3번), 김승규(1번) 등은 기존 번호를 그대로 배정 받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은 24번을, 김동현(강원FC)는 28번을 달고 출전을 준비한다. 이 외에도 김민재가 달았던 4번은 정승현이 받았고 이재성이 주로 입은 10번 유니폼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정우영이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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