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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issue] 베트남에서 먼저 요청한 평가전, '초청비+체류비' 베트남협회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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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은 왜 약팀인 베트남을 국내로 초청해 평가전을 하는지,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나 의문이 풀렸다. 이번 베트남과 평가전은 베트남축구협회에서 먼저 요청을 했고, 초청비용과 체류비용을 모두 베트남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대한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3일과 17일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지금까지 6경기를 치르며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웨일스 등 남미와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잡아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A매치 2연전(튀니지, 베트남)을 앞둔 24명의 선수단을 소집했다. 첫 날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홍현석 등 17명이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이후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박용우, 황인범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주로 회복에 집중했다면, 셋째 날 훈련부터는 조금씩 강도를 높였다. 특히 '공포의 삑삑이'라 부르는 셔틀런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수집했다.

다만 '캡틴' 손흥민은 이번 3일차 훈련에도 제외됐다. 부상은 아니었고, 관리 차원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은 오늘 훈련에 나오지 않는다. 실내에서 훈련을 한다. 사이클을 타고, 마사지를 받는다. 통증은 없고, 관리 차원이다. 스포츠 탈장 문제가 아니고, 사타구니가 계속 안 좋았기 때문에 관리를 하고 있다. 뛸 수는 있는 상태지만 튀니지전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할 것이다. 토트넘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베트남전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축구 팬들은 왜 약팀인 베트남을 국내로 초청했는지, 그것도 초청비용까지 주면서 평가전을 잡았는지 의구심을 보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 이번 베트남과 국내 평가전은 베트남축구협회에서 먼저 요청했기 때문에 초청비용이나, 체류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보통 아시아 국가와 평가전을 할 때는 초청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베트남전도 마찬가지. 베트남축구협회에서 먼저 평가전을 요청했고,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클린스만 감독과도 논의를 했다. 이번 베트남과 평가전은 초청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항공, 숙소 등 체류비용도 베트남축구협회에서 알아서 부담하는 조건이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슈퍼스타들이 있는 한국과 평가전 자체가 팀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기 때문에 한국 원정 평가전을 계획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아시아예선과 아시안컵을 앞두고 아시아 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도 OK를 한 부분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아직은 아시아 축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 파악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지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전했고, 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답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35753 


됐고! 이겨도 본전인 베트남전엔 무조건 2진 내보내라! 


1진 내보내서 부상입히면 알아서 해라! 썪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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