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가 선정한 전반기 베스트 11, 김민재 제외
2023.1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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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가 뮌헨의 전설이자 독일 대표팀의 수비 전설인 마테우스에게 의뢰해서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11을 선정했음.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는 하리 카네와 자네 둘만 포함됐고
도르트문트 골키퍼 1명,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1명, 공격수로 슈투트가르트의 기라시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은 전부 레버쿠젠 선수들로 채웠음.
특히 수비진 4명은 전부 레버쿠젠 선수들.
물론 레버쿠젠이 전반기 최소 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레버쿠젠 16경기 12실점, 바이에른 15경기 15실점)
오롯이 김민재의 실점이 아니고 센터백 파트너인 대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탓인 것은 대다수가 아는 것인데
뮌헨의 실점을 김민재에게 뒤집어 씌우고 전반기 베스트 11에서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음.
게다가 현대의 센터백을 평가하는 기준은, 옛날처럼 공격수를 방어하는 수비력 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력 외에도 빌드업에 얼마나 관여하는지, 그리고 공격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까지 포함하는 것인데
오로지 옛날 방식만으로 평가해서 김민재를 빼다니.
스포츠키다에서는 전세계 센터백 베스트 5를 선정하면서 김민재를 No.1 자리에 올렸고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전반기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김민재 이름을 당당히 올렸는데.
독일의 전설이라는 작자의 인식이 저러니
오늘날 독일 대표팀의 꼬라지가 그 모양 그 꼴이지.
(해당 기사는 관련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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