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전도사' 된 손흥민에 감동, "내가 두 차례 접종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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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백신 전도사'가 됐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백신 발언'을 보도했다. 손흥민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받은 이유는 "동료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또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비율이 낮아진다. 나는 여기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된다. 백신 접종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후회하지 않고 있으며, 두 번째 예방접종으로 기뻤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 주말 6경기가 연기됐다. 이에 따른 '방역 패스' 시행도 준비하고 있다. 일부 구단은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할 경우 주급을 주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PL은 20일 20개구단 대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긴급 회의'을 열 계획이다. 현재 EPL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선수는 68%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발언에 번리 구단주가 화답했다. 앨런 페이스는 애스턴빌라전이 연기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지만 이는 개인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분노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13787
흥민이나 번리 구단주나 다 맞는 말이지.....마스크 벗고 경기 뛰는 스포츠 선수로서 백신접종을 거부한다는건 직업윤리의식이 없다는
소리인거지....개인의 자유는 개뿔....대체 언제까지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경기들 연기되면서 리그 운영에 깽판을 칠 건지..
PL과는 달리 선수들의 백신접종률이 높아서 집단 감염이 잘 일어나지 않는 다른 빅리그들을 보면서 뭐 느끼는게 없는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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