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의 자기 위로, "西-獨과 WC 무대서 붙는 경험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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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로 져도 의미가 있다".
일본 '풋볼 다이제스트'는 9일(한국시간) 일본의 조편성에 스페인-독일과 한 조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 "사우디 아라비아처럼 강팀 상대로 0-8로 대패해도 의미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11월 개막한다. 그동안 월드컵은 6월에 열렸다. 하지만 개최지가 카타르인 만큼 무더운 여름이 아닌 비교적 선선한 11월 21일 막을 올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페인-북중미vs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 승자(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독일’과 E조에 묶였다.
너무나 확고한 2강 스페인-독일로 인해서 사실상 16강이 불가능하다는 평가. 일본내에서도 최악의 조에 포함됐다며 절망적인 예측이 이어졌다.
실제로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2강 2약의 조구성이다보니 코스타리카와 3위를 두고 다툴 것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조편성에 대해 픗볼 다이제스트는 참신한 해석을 내놓았다. 이 매체는 스페인-독일과 붙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풋볼 다이제스트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2022 월드컵 1차전서 독일에 0-8로 대패해도 경험이 됐다"라면서 "월드컵서 축구 강국과 경쟁하고 세계 축구의 수준을 이해하는 것이 E조에 배정된 가치"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스페인-독일과 경기가 선수들에게 주는 경험은 잴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589017
정신승리 오지네....그냥 느그들 전설의 1군 불러오면 되잖냐....ㅋㅋㅋ
예전 이영표가 그랬었지.
"월드컵 무대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라고...
댓글목록 1
merong님의 댓글
54년 얘기를 하자면, 대패는 나쁜 경험이고.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