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1·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콘테 감독은 부임 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야망을 품은 토트넘에서 감독직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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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궈낸 경험도 있고, 무엇보다 스리백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이에 최근 수비에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토트넘에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용 능력도 뛰어나다.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올 시즌 제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하는 해리 케인(28)을 살려낼 수 있다는 전망도 전하고 있다.

다만 콘테 감독은 성적을 내기에 앞서 본인이 원하는 스쿼드를 구상하기 위해 항상 구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었다.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에게 얼마만큼 지원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17620 

이번 겨울이적시장은 예년보다 더 활기차겠네요....토트넘에 뉴캐슬에....기타 다른 구단들까지....ㅎㅎ 

더도말고 콘테가 팀을 잘 가다듬어서 담시즌 유로파 진출권 까지만이라도 따내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