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유나이티드 측면 공격수 하피냐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1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은 하피냐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싸울 준비가 돼있다. 첼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공격수 자원 중 하나다. 2020년 스타드렌을 떠나 리즈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 리그 30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36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는 브라질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도 활약 중이며 최근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한 바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을 재편 중인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부터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선수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관건이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또한 이번 달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측면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의 거취도 아직 불투명하다. 차비 감독은 하피냐 영입보다도 뎀벨레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

이 틈을 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하피냐 영입 경쟁에 참전 의사를 보이고 있다. 특히 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하피냐에게 접근 중이다. 리즈는 하피냐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지만 최대 6,000만 파운드(약 955억 원)에 이르는 요구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선수를 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냉 스탠다드'는 "하피냐의 에이전트와 에두 아스널 디렉터가 접촉하면서 아스널이 공식 제안을 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하피냐가 열망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자격이 영입에 힘을 더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59839 

하피냐는 브라질 선수다보니 바르샤에 대한 로망으로 바르샤로 가길 원하는데....바르샤는 현재 재정 악화로

리즈가 원하는 만큼의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안되고....소속팀인 리즈는 많은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는

PL 팀들에게 보내는걸 희망하고 있어서 ....계약이 진도가 안나가나 보네요.....

이번에 리즈에서 나오긴 할 것 같은데...과연 어디로 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