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2·사진)이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와 계약을 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정우영과 조기에 계약을 연장했다. 다만,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클레멘스 하르텐바흐 프라이부르크 단장은 “정우영은 잘 성장했고, 이번 시즌에도 발전했다. 축구 기술적인 것 외에도 그는 그라운드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는다. 재계약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79㎝, 72㎏인 정우영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2선 자원으로 측면 돌파를 즐긴다. 정우영은 2018년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2군 무대에 머물다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올 시즌엔 19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매우 편안하다. 개인적으로 성장하며 이번 시즌 전반기를 잘 보낼 수 있어 기쁘고, 프라이부르크에서 가능한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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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계약 사항들 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계약 기간 정도는 알려줘도 되질 않나? 흠...

암튼 정우영 홧팅! 앞으로 좀 더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