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문환, 이강인, 이승우, 백승호, 원두재 등등... 팬들이 써보라고 했던 선수들은

일단 소집해서 바로 쓰는게 아니라 한 두경기는 팀훈련만 시켜보고 그 다음에 투입했었죠.

자리 잡은 선수도 있고 왔다갔다 하는 선수도 있고 아예 도태된 선수도 있지만 그런 선수들도

나중에 본선갈때 누가 뽑혀갈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 지금은 나중에 누굴 데려가도

문제없게 전술에 맞추는 기간이라고 봅니다.

쓰는 선수만 쓴다고하지만 어차피 리그팀도 아니고 소집기간이 불규칙하고 짧은 국대에서 

주전급들은 그럭저럭 정해져 있는 법이고 지금은 무조건 결과를 내야하는 최종예선인데 

당연히 더 쓰던 선수 위주로 돌리겁니다. 몇몇 답답한 경기들은 유럽파들의 체력 문제가

발생했던 경우가 있는데 (희찬이에게만 3-4번 정도인가 골찬스가 난 걸 다 하늘로 날린 적도 있고...)

그렇다고 지금 최종예선에서 흥민이나 희찬이 같은 선수들을 다 빼고 선발진을 꾸리기도 어렵고요.